728x90 베트남호치민7 [베트남 생활] 호치민 2주살기7 - 알찼던 메콩강 1일 투어 (호치민 출발) 벌써 일주일 이상 호치민에 머물렀더니 살짝 컨텐츠가 떨어져간다. 호치민에 오면 근방에 투어를 많이 간다고 해서 찾아보았는데, 무이네는 이미 여행을 다녀왔고 메콩델타강 투어와 꾸찌터널 투어가 괜찮아 보였다. 꾸찌터널은 친구들과 시간 맞춰서 같이 가기로 하고 오늘은 우선 메콩델타강 투어 먼저 혼자 가보기로! KLOOK에서 가장 저렴한데 평이 좋은 투어를 신청했다. 1인 평일 가격 기준으로 26,700원이고 아침에 출발하여 점심 먹고 5시에 귀가하는 일정이다. 점심 식사와 이동편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비싸지 않은 가격 같다. 1군에 있는 호텔들은 무료로 픽업 가능이라고 했는데, 나는 1군 호텔은 아니어서 가이드가 알려준 여행사 사무실로 직접 택시를 타고 갔다. 전날 픽업 시간을 알려주었고, 7시 50분까지 .. 2024. 11. 12. [베트남 생활] 호치민 2주살기6 - 남부 특산 음식 껌땀(Cơm Tấm) 맛집 두번 찾아간 이야기 호치민의 대표적으로 유명한 음식인 껌땀, 북부에서는 껌쓰언으로도 불린다. * 외국인들은 모두 껌땀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베트남 발음으로는 껌떰이다, 알파벳으로 tam이라 땀이라고 발음하는거 같은데 a위에 삿갓모양이 있는건 '어' 발음임 ㅋㅋㅋ * 껌은 밥, 떰은 부서진 쌀, 쓰언은 갈비라는 뜻이다. 한국으로 치면 돼지갈비 덮밥 정도의 음식이다. 사실 하노이에서도 한번 남부 음식점이라며 껌땀집을 갔었는데, 고기도 질기고 별 맛이 없어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대표 음식이니까 먹어봐야지..! 그리고 고기잖아..! 친구가 찾은 맛집은 껌땀 응우옌반꾸 라는 곳 인데, 응우옌반꾸는 사람 이름인 듯? 호치민에서 가장 맛있고 가장 비싼 곳이라고 했다 ㅋㅋ 그래도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겠어.. 껌떰은 서민의 음식 아.. 2024. 11. 8. [베트남 생활] 호치민 2주살기3 - 스시 타카(Sushi Taka), 베트남에서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식당 발견! 나는 스시를 매우 좋아하는데, 하노이에서는 고급스러운 스시집이 거의 없고 괜찮은 곳은 꽤 비싸서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호치민에 온 김에 스시를 먹을까하고 검색해보니 정말 다양한 가격대에 퀄리티가 좋아보이는 스시집이 많이 검색되어서 너무 기뻤다. 물론, 어쿠스틱 바 주변의 스시바는 실제로 갔을 때 폐업을 하긴 했지만.. 다행히 두번째 시도는 실패하지 않았다. 그냥 구글지도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온 곳에서 가까운 스시집들을 검색하다가 반경 1km내에 있고 평도 좋고 가성비의 오마카세가 있다고 하길래 와 보았는데 식당을 찾아 걸으면서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은 일본풍의 음식점이 몰려있는 일본인 거리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 거리 뭐야...? 여기 일본인 거리라 그런건지 원래 호치민에 이런곳이 많은 건지는 모.. 2024. 11. 5. 이전 1 2 다음 728x90